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동훈은 신선하고 정호영은 사퇴해야 한다.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당선인 인선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내놨습니다.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통한 얘기인 것 같은데요.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석열 당선인과 굉장히 막역한 관계로 알려져 있는데 당선인과의 친분이 어느 정도 두터운 상황이기 때문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, 그런 의미에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선하다는 표현이 저는 눈길이 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잘 안 쓰는 표현인 것 같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그리고 특정인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박하기 때문에 이례적인 칭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과거 비대위원장 시절에 국민의힘의 대권주자가 잘 보이지 않았을 때가 있었습니다. 그때 40대 경제전문가가 차기 대권을 이끌었으면 좋겠다,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, 70년대생. 그만큼 세대교체를 통해서 기존에 있었던 정치권에 변화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현재 보여지고 있는 많은 내각 인사들이 전문성에 초점을 두다 보니까 연륜과 경륜이 풍부한 관료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분들의 역할도 있지만 40대에서 신선하게 대한민국을 틀에 박힌 과거의 행정에서 확 바꿔낼 수 있는 개혁의 적임자라고 아마 한동훈 후보자를 높게 평가했던 것이 아닌가 싶고요. <br /> <br />정호영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주시는 많은 우려들이 있기 때문에 이 우려가 더 지속되게 되면 당선인의 새 정부 출범에 큰 부담이 될 거라고 하는 소신 발언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칭찬과 쓴소리를 함께한 건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신선하다고 평가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서 민주당이 청문회 보이콧할 수도 있다, 이런 움직임도 있었잖아요.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이 청문요청을 공식적으로 했습니다. 민주당이 어떻게 할까요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저는 해야 된다고 봐요. 할 거라고 보고. <br /> <br /> <br />청문회를 한다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그건 민형배 의원이 인터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01016166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